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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보문화연구원

결국 당진최씨에 대한 기록은 이게 전부인가 봅니다.

올린이 : 최정인 ( 2007.02.18 13:49 ; From : 59.18.147.95 )

조회 : 16780 회

당진최씨에 대한 답변 잘 보았습니다. 결국에는 제가 찾은 아래의 문헌이 인터넷에 나와있는 자료로서는 전부인가 봅니다.

[광주의 성씨]

토성(土姓) 卓, 李, 金, 蔡, 盧, 張, 鄭, 朴, 陳, 許, 潘, 成, 承(13 개 성씨)
촌성(村姓) 庾
속성(續姓) 金(개성), 程(錦山), 申(고흥), 崔(당진)--모두 향리
양과(良瓜)와 경지(慶旨) 부곡(部曲) 모두 金씨
벽진망성(碧津亡姓) 김씨
(『세종실록』지리지 참고)

광주의 토성으로 13개의 성씨가 조선 시대 기록으로 남아 있지만, 그 가운데 고려 시대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였던 성씨는 앞서 말했듯이 김씨였으며, 나머지 성씨는 향리층으로 존재하다가 고려 후기에 이르러 차츰 중앙에 진출하기 시작하였던 것으로 보여진다. 토성 이외에 촌성과 속성, 그리고 부곡의 리(吏) 성씨 등이 보이는데 이들 성씨 역시 향리 계층이었다고 하겠다. 다만 속성이었던 4개 성씨는 다른 지역에서 광주로 이주하여 온 향리 계층이라고 할 수 있다. 광주의 지배층은 결국 토성이 중심이 되어 형성되었으며, 촌이나 부곡에는 토착 성씨가 존재하여 그 지역에서 지배층으로 지위를 누렸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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