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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보문화연구원

김추와 희천김씨와의 관계

올린이 : 김원하 ( 2006.12.28 14:01 ; From : 210.90.233.26 )

조회 : 12959 회

저는 삼척김문의 33세손 김원하입니다.
제가 이글을 올리는 이유는 아무래도 미심쩍은 부분이 많아서 그것을 밝혀 보고자 합니다.
최근 들어서 예전에 없던 일들이 자주 일어나네요.
그것은 무슨일인가 하면 희천김씨의 시조가 되시는 諱佑께서 경순왕의 8자이신 삼척군 諱錘의 3자로 휘우가 자기네들의 시조다 라고 하는가 하면 추의 맏 아들이다, 또는 삼자다고 하는내용이 많이 올라오네요.
좋습니다. 뭐 그렇다고 해두죠. 그런데 먼저 희천김씨의 경우에 錘의 3자라고 분명히 밝히고 있으며 고려 강종(1211-1213년)때에 신호위 대장군으로 홍건적의 토벌에 공이 있어서 문하시중의 자리에 올랐다고 합니다.
이것을 계산식으로 풀어보면 1212강종때-60우의 나이로 강종때 문하시중의 나이==1152년이며 1152우의 출생년도-989錘의 출생년도를 최대한 늦추 었을 경우임=163년의 차이임.
그것도 그렇다고 봅시다. 그런데 이해가 되질 않는게 추는 946년생으로 추정을 하고있습니다. 물론 추정 년대임을 미리 밝혀둡니다. 최소한 979년에 출생하셨다고 보아야 할것입니다. 이유는 아버지인 경순왕께서 978년에 몽거(사망)하셨기 때문입니다. (단 조건은 錘가 유복자일 때를 가정하여서 입니다.) 그러나 佑는 몇 년도의 인물이라 볼 것인가는 그가 강종때의(추정치 나이로 60세로 보아서) 문하시중이라면 1152년에 탄생하였다는 것이 된다. 그렇다면 錘공의 나이는 979년도에 태어났다 하더라도 173년의 차이가 있다. 그러면 휘 錘가 173세에 佑를 낳았다는 가설이 서는셈이다.
물론 錘의 사망 년도는 기록에 전하지 않으며 알 수 가없다. 하지만 일설에 전하는 구설에 錘공은 40여 세에 장단의 아버지인 경순왕릉 근처에서 사망하였다고 전하며 배위이신 진한국부인박씨 또한 절명하였다고 전합니다. 이것은 전하는 구설일 뿐이므로 굳이 믿을 이유는 없다. 삼척김씨 족보에는 추공의 관위와 배위는 전하지않습니다. 그러나 일부의 분파기록에는 진한국부인 박씨다라고 전하기는 합니다. 다만 연구에 조금은 보탬이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따라서 이들이 주장하는 추의 3자 云云하는 것은 이치에 당하지 않는다고 보며.............................

또 錘의 맏 아들이라 주장하는 선산김씨(일명 들성김씨로 한충 계 라고도 한다.)
이들의 족보를 살펴보면 희천김씨의 시조인 휘 佑가 고려 광종 조에 문하시중을 지냈다고 한다. 이역시 佑가 광종 조에 문하시중이라면 최소한의 나이로 40여세로 추정하고(사실은 60으로 보아야할 듯) 광종은 949-975년대의 왕이다.
그렇다면 佑는 최소한 그 중간의 년대를 따져서 965년으로 보고 佑의 나이40을 빼면 925이 나온다. 그러하다면 이는 신라인이지 고려인이 아니다.
추정 해보면 선산 측과 희천 측이 서로 만나거나 등등의 방법으로 상론할 때 강종으로 하자 아니먄 광종으로 하자고 한 것을 서로 착각하여 서로 다른(발음이 비슷하여 착각하기 쉬움)쪽으로 하여 희천측은 강종이라 하고 선산측은 광종 때라고 하지 않았나 하고 추정해 봅니다. 사실상 그일 외에는 이렇게 될 이유가 없다고 봅니다.
그렇다면 錘의 맏 아들이라는 遷은 921년이라는 나이 계산이 된다.
왜냐면 나이 터울을 2년으로 가정을 한다면 가운데에 삼척김씨의 시조라는 위옹이 있기에 그렇습니다. 결국에는 아들이 錘(아버지)를 낳았다고 봐야지 錘의 아들이라고 할 수 가 있을런지 의문스럽군요. 더구나 당시에는 온양군이 아니라 온수군으로 조선 세종조에 이르러 온양군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온양의 지역명 연원참조하면 온양군은 원래 온수군이엇으나 조선의 세종때에 온양군으로 개명이 됩니다. 지명이 바뀌지도 않았는데 그일을 내다보고 온양군이라고 했으니 선조들의 선견지명이 존경 스럽습니다.
아무도 이 계산에는 이의가 없으리라고 감히 생각을 합니다.
그래도 이들은 여전히 주장을 합니다. 그런데 옛날의 고증문헌을 가지고 주장을 해야 할 터인데 전부 다 최근의 자료를 가지고 주장을 하더군요. 저역시 고증이 그러하다면 굳이 이해 못할바는 아니라 생각합니다.
결국엔 이들에게는 고증문헌이 없다는 뜻이며 최근의 신라김씨 2천년사 라든가 기타 등등의 자료를 보면 모두1980년을 전 후하여 발간된 책자 만을 가지고 하더군요. 고증은 오래된 문헌이 가치가 있다는 사실을 이들은 모를까요?. 압니다. 그러니 최근에 발간된 문헌을 고증인 것 처럼 하는거죠.
그렇다면 차마 할말은 아니지만 이들이 주장하고 있는 내용은 거짓이거나 잘못된 상계를 억지 주장하고 있지를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신라김씨 2천년사 를 발간하신 분들은 어떻게 이러한 내용이 실릴수가 있는지 한번 검토도 하지않고 점심먹고 또 저녁먹고 술 한잔하고 허허 웃다 헤어지고 그렇게 하다가 한잔먹은 김에 이들의 요구를 그대로 수용하지 않았는지 궁굼합니다.
제가 만약 이들이라면 족보를 만드는 일에 이처럼 소홀 할 수는 없다고 봅니다.
따라서 자세한 고증문헌을 가지고 올려야 할 듯 하며 이일이 반복 된다면 이는 틀림없이 개 족보가 될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아셔야 한다고 봅니다.
따라서 이들이 주장하는 휘 우는 추와는 연관이 없는것으로 생각되어지며 지금까지는 아무고전고증문헌이 없는것으로 압니다.
제 주장이 잘못 되었다면 내용을 메일또는 전화로 언제든지 연락남겨주십시요.
제 전화는 011-9092-6114이며 메일 주소는 knpkwhca@hanmail.net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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