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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의태는 가공인물이다
  • 올린이 : 거창유씨 대종회 ( 2009.12.23 17:13 ; From : 220.77.157.143 )
  • 조회 : 4412 회
  • 경남 산청군은 한방축제를 위해 인물을 가공하여 홍보하고 있습니다.
    MBC에서 방영된 허준 드라마에서 허준의 스승으로 류의태라는 없는 인물을 채용하여 의인화하고 있습니다.

    서부 경남의 산청에는 유이태(호 신연당)라는 명의가 있습니다.
    이분은 거창유씨로 경남 거창군 위천면 서마리에서 태여나셔서 산청으로 이사했습니다.
    그 곳에서 약방을 열고 침으로 의술을 펴 많은 민초들을 구제했습니다.
    특히 나병환자를 제 몸같이 돌보았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분의 처방전도 전해 오고 있습니다(보지는 못했음).
    서부경남에는 명의 유이태에 대한 많은 전설들이 구전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허준의 스승으로 분한 류의태은 이름이 비슷한 유이태를 채용한 것입니다.
    류의태는 진주류씨의 족보에도 없는 인물입니다. 그런데 지난 2005년에 불야불야 족보에 올렸다는 군요.
    아무리 유명한 가문이 좋기로 서니 가짜 인물을 만들 수 있습니까? 진주류씨는 산청군의 장단에 춤을 추고 있는 것입니다.
    현재 산청군에 세워진 류의태의 동상은 철거가 마땅하다 할 것입니다.
    차라리 실존 인물인 명의 유이태의 동상을 세우고 그분의 업적을 발굴하고 기리는 것이 도리일 것입니다.
    거창유씨 신연당 할아버지의 방계손으로 억울함을 억눌을 수 없습니다.
    지금부터라도 가짜인 류의태 동상은 철거하고 명의 유이태의 생전의 업적을 기려야 할 것입니다.
    거창유씨 대종회 총무 유현연 배상

    이하는 2009년 12월 19일자 조선일보 기사입니다.
    "류의태는 가공인물" 논란 계속산청군 "관광객 유치에 도움"
    "우리 조상을 덧씌우지 마라!" "무슨 소리냐, 우리 조상이다."

    TV드라마 '허준'이 종영된 지 10년 가까이 됐지만 아직도 허준의 스승 '류의태'를 두고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그 중심은 2005년 경남 산청군 한방단지 내에 설치된 '류의태 동상'이다. 5m짜리 이 동상은 단지 내 한의학박물관 앞에 자리잡고 있다. 산청군은 한방단지를 만들면서 지역 인물로 허준, 류의태를 소개했다. 왜 산청군은 그동안 가상인물로 밝혀진 류의태 동상까지 만들고 소개하는 것일까.

    "류의태는 소설에 나오는 가공의 인물입니다. 우리 조상인 신연당 유이태 선생을 덧씌운 겁니다." 거창 유씨 종친 유병택(65)씨의 말이다. 그는 "홍보를 위해 있지도 않은 류의태라는 사람을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 대체 류의태는 누구의 조상일까. 과연 있기나 한 인물이었을까. 거창 유씨 종친인 유병택씨는“산청군이 관광단지 홍보를 위해 있지도 않은 인물을 꾸며냈다”고 했다.
    류의태(柳義泰)로 소개된 인물은 사실 숙종(1661~ 1720) 때의 명의인 유이태(劉以泰)라는 것이다. 사실 그동안 많은 연구자가 '류의태'에 관한 연구를 했지만 발견한 역사적 기록은 없다.

    류의태라는 이름은 1965년 9월 대한한의학회보에 게재된 노정우 박사의 논문에 등장했다. 그는 "산청 지방에 류의태라는 신의(神醫)가 있었는데 그가 바로 허준의 스승이었다는 것이 여러 각도로 봐 부합한다"고 논문에 썼다.

    이것은 허준의 스승 류의태를 언급한 처음이자 마지막 논문이다. 유씨는 "이 논문을 참고해 이은성씨가 '소설 동의보감'을 썼고 드라마화됐다"며 "류의태 동상도 드라마 인기를 따라 아무 근거 없이 지어진 것"이라고 했다. 그는 또 "류의태가 물로 병자를 치료했다는 약수터 이야기도 유이태 선생의 일을 차용한 것"이라고 했다. 유현연 대종회 총무는 "매년 한방약초축제 때 류의태 추모제가 진행된다"며 "우리 조상의 업적을 뺏긴 기분"이라고 했다.

    산청군의 입장은 다르다. 강순경 산청군청 문화관광과장은 "'류의태'와 '유이태'는 다른 사람"이라고 했다. 유이태는 거창 유씨의 조상이고, 류의태는 산청군에서 의술을 펼쳤던 다른 인물이라는 것이다.

    그는 "역사적 기록은 없지만 산청에서 류의태가 의술을 펼치며 허준을 가르쳤다는 설화와 민담이 있었다"며 "산청에 모여 사는 진주 류씨의 조상으로 파악된다"고 했다. (거짓말이다)
    안상우 한국한의학연구원 전통의학정보연구본부 문헌연구센터장은 "류의태가 확실하게 실존했다는 기록은 없으나 그가 등장하는 구전설화가 27종 존재한다"며 "지역의 문화적 가치가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드라마가 인기를 끌자 산청군과 진주 류씨는 기록에 없던 류의태를 복원했다. 류의태 일대기와 영정(影幀)을 만들었으며 동상 건립에도 힘을 보탰다. 진주 류씨 대종회는 족보에 없던 류의태를 2005년 새로 포함하기도 했다.

    진주 류씨 종친 류보형(84)씨는 "드라마가 나오고 '류의태 선생이 우리 조상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와 조사했다"며 "이렇다 할 문헌은 없어도 설화나 상황적 요인을 볼 때 우리 조상이라는 판단이 들어 족보에 올렸다"고 했다. 그는 그동안 족보에 오르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 "간혹 기록이 남아있지 않은 경우도 많다"며 "기록이 없다고 조상이 아니라고 단정 짓기는 어렵지 않으냐"고 했다.

    20년 가까이 허준을 연구한 김호 경인교대 사회교육과 교수는 "산청군이 말하는 설화나 민담은 모두 유이태에서 파생된 것들"이라며 "증거가 없으니 계속 자료 수집을 하는 것"이라고 했다.

    산청군청 관계자는 "벨기에에는 전설에 나오는 오줌싸개 동상도 있다"며 "류의태가 실존인물이 아니더라도 설화에 있는 인물이므로 관광의 측면에서 괜찮지 않으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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