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족보 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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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보문화연구원

염치불구하고 문의드립니다.

올린이 : 늦둥이 ( 2009.09.23 10:00 ; From : 121.191.47.53 )

조회 : 4647 회

미련하고 어리석은 사람에게 그나마 아량을 베풀어
답글을 달아주시니 진심으로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

허나....
어리석은 사람이 염치불구하고 고개숙여 정중한 마음으로
갖은 용기를 내어 어렵사리 게시판을 질의를 드렸는데,

관장님께서는 이 사람의 무지함을 널리 받아들이지 아니하시고
부천과는 멀리 떨어진 타지에서 어떠한 사정과 형편속에
살아가는지 알지 못하시면서 오히려 아무런 노력이나 댓가없이
감나무밑에 드러누워 감이 떨어지기를 기다리는 미련한 곰과 같이
빗대어 개인적인 인격을 모독하는 듯한 꾸지람을 늘어놓으시니

제가 보기엔 더 많이 배우시고 더 많이 깨달으신
관장님께서 오히려 못배운 무지한 자들의 애틋함을 헤아리는
아량을 가져보심이 어떨실런지....

부천족보도서관을 처음 인터넷으로 찾았을 땐
왠지 모를 벅찬 마음과 감정이 있었는데,
관장님의 답글을 읽고서 마음에 깊은 상처를 받아 이제는
상하고 찢긴 마음으로 도서관 홈페이지를 방문한 연을
후회하면서 정리합니다.

도서관에 글을 올린 저 자신을 후회합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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