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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돈씨(靑州敦氏)의 유래 수정 좀 해주세요

올린이 : 돈영헌 ( 2009.04.07 13:59 ; From : 59.29.47.170 )

조회 : 17 회

청주돈씨(靑州敦氏)의 유래 등록 좀 해주세요
청주돈씨 유래
[청주돈씨세보]에 의하면 돈소성(敦昭聖)은 중국 관서지방 홍농사람으로 1275년(고
려 충렬왕 1년) 충렬왕의 비이며 원나라의 황녀인 제국공주를 따라 우리나라에 들
어와 귀화하여 평장사 문하시중에 이르렀고 금자광록대부의 작위와 청주군에 봉해
짐으로써 그를 시조로 본관을 청주으로 삼아 세계를 이어왔다.

청주돈씨는 시조의 증손 돈홍부와 돈원부 형제대에서 크게 두 파로 갈린다. 형은
돈홍부은 10형제 중 일곱째 돈유현와 막내 돈유소만이 절강백공파를 이루고 나머
지 8형제는 중국에서 뿌리를 내린다.
동생 당원부는 고려 말 이성계의 위화도 회군 후 문하시중을 지내고 조선 개국 후
좌의정을 지낸 충의공 돈원부의 자손은 대대로 한국에 살면서 벼슬을 지낸 데 반
해, 형 돈홍부은 명나라 개국공신이며 절강백 봉하고 그리하여 절강돈씨의 시조가
되었다. 돈홍부의 자녀 10형제은 명나라에서 성장(成長)하다가 우리나라에 와서 벼
슬까지 올랐으나 다시 명나라에 돌아가 그 후손들이 중국에 살고 있다고 전하여 온
다.

청주돈씨 인물을 살펴보면 조선 선조떄 유용(有龍)이 현감를 역임했고 그의
아들 4형제가 뛰어났다. 맏아들 언충(彦忠)는 상호군을 지냈고, 둘째 여충(汝忠)
은 경원 도호부사를 역임했으며, 셋째 소충(少忠)은 강릉목사를 지냈으며, 막내 익
충(益忠)은 병자호란때 무공을 세워 선무원 종공신에 녹훈되어 크게 명성을 떨쳤
다. 모두 동생 충의공파 돈원부의 후손들이다.
절강백공파에서는 중종 때에 진사를 지낸 성간과 영조 때에 부사를 지낸 영욱이 있
을 뿐이다.

청주돈씨 조선시대에 진사 4명, 무과 1명, 사마시 5명 모두 10명의 과거 급제자가
있는데, 거의 충의공파에서 많이 나왔다.

한편 돈홍부의 후손 추정되는 사기(史記)에 청(淸)나라 덕종(德宗: 제 11대왕, 재
위기간:1875-1908) 때 만주(滿洲) 출신인 돈상(敦常)이란 사람은 고종 때 부사를
지냈다고 한다. 그 이후에는 아무런 기록이 없다.

시조 돈소성의 묘소는 항해도 해주에 있으며 3월 3일과 10월 1일에 향사한다.

청주돈씨 증손대에서 2파는 나뉜다.
충의공파(忠義公派) : 돈원부
절강백공파(浙江伯公派): 돈홍부의 아들 돈유현, 돈유소

통계청의 2000년 성씨·본관별 가구 및 인구 조사자료에 따르면 청주돈씨는 전국
에 20명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청주돈씨대종회 의하면 족보에 수록된 종친
이 북한에 있는 종친까지 합하면 통계청 조사보다 훨씬 많을 것 보고, 남한만해도
실제는 300명이 넘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중국에 있는 절강돈씨 인구가 수천명에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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